(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소중한 하루(기념일)를 챙겨주는 ‘소방가족 소중한 하루 챙겨주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소방가족 소중한 하루 챙겨주기는 소통을 위한 특수시책의 하나로 서장이 직원을 포함한 가족들의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사전에 조사해 해당 일자에 서장이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와 케이크 상품권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가족 내 소중한 기념일을 동료들의 축하와 관심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돼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일을 맞은 김철성 소방위는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직장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고 가족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축하까지 더해져 올해 생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오년 서장은 “집안이 즐겁고 일하는 것이 즐거우면 저절로 출근하고 싶은 맘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소중한 하루 챙겨주기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업무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